집에서 머리 염색할 때 이것만 알면 샵에 갈 필요가 없는 3가지 이유
옷장을 열어보면 분명 예쁜 옷인데 내가 입으면 얼굴이 칙칙해 보이는 경험을 해보셨을 거예요. 그건 바로 내 얼굴빛과 옷의 색감이 조화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랍니다.
과거에는 저도 아무 색이나 예뻐 보이면 무작정 구매해서 입곤 했어요. 하지만 제 피부 톤에 어울리는 컬러를 정확히 알고 난 뒤부터는 얼굴에 생기가 돌고 훨씬 화사해진 느낌을 받고 있어요.
퍼스널컬러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내 피부의 베이스가 웜톤인지 쿨톤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복잡한 도구 없이 거울 앞에서 간단하게 시작해 볼 수 있어요.
첫 번째는 손목 안쪽 혈관 색상을 관찰하는 방법이에요. 푸른빛이나 보랏빛이 강하게 보인다면 쿨톤일 확률이 높고, 초록빛이나 올리브빛이 돈다면 웜톤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.
💡 정확한 진단을 위한 꿀팁
자연광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낮 시간에 메이크업을 지운 맨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두 번째는 금붙이와 은붙이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방법이에요. 거울을 보며 골드 목걸이를 걸었을 때와 실버 목걸이를 걸었을 때 피부가 어떻게 보이는지 비교해 보세요.
예전에 저는 무조건 반짝이는 골드 액세서리가 고급스러워 보여서 그것만 착용했거든요. 그런데 실버를 대었을 때 잡티가 덜 부각되고 피부가 맑아 보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요.
골드가 잘 어울린다면 따뜻한 느낌의 웜톤일 가능성이 높고, 실버가 더 잘 어울린다면 시원한 느낌의 쿨톤일 가능성이 큽니다.
세 번째는 집에 있는 스카프나 옷가지 중 순백색과 노란빛이 도는 아이보리색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. 얼굴 아래에 천을 하나씩 대어가며 변화를 관찰해 보세요.
순백색을 대었을 때 얼굴빛이 뽀얗고 생기 있게 살아난다면 쿨톤입니다. 반면 아이보리색을 대었을 때 피부가 편안하고 부드러워 보인다면 웜톤에 해당합니다.
⚠️ 주의할 점
실내 형광등 아래에서는 조명 색상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보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채광이 좋은 곳에서 진행해 주세요.
Q. 셀프 진단만으로 내 톤을 완전히 확신할 수 있나요?
A. 셀프 진단은 대략적인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 다만 정확한 사계절 세부 톤을 알고 싶다면 전문 업체의 드레이핑 진단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Q. 웜톤인데 쿨톤 옷을 입으면 절대 안 되나요?
A. 절대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. 퍼스널컬러는 얼굴과 가장 가까운 상의나 메이크업에 적용할 때 효과가 크므로, 좋아하는 색상은 하의나 소품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.
나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가는 과정은 내 매력을 더 자연스럽게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이에요. 오늘 알려드린 방법으로 여러분만의 진짜 얼굴빛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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